‘2016 좋은세상 나눔이상’ 수상 박옥내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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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좋은세상 나눔이상’ 수상 박옥내 팀장님

에덴원 0 149
박옥내 팀장님께서 ‘2016 좋은세상 나눔이상’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영남일보 기사내용입니다. 복지현장 24년…소외된 아이들 건강한 사회인 육성 “다른 시설에서 사무국장으로 오라는 제의도 있었지만 평직원으로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게 더 좋아 포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얼마 남지 않은 정년퇴직까지 더욱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복지시설 아이 집에서 키우고 부부 월급 10% 이웃사랑에 써이번 상금 300만원도 기부키로 “봉사·나눔이 저의 행복이에요” 지난 6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회 2016 좋은세상 나눔이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을 수상한 박옥내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에덴원 생활지도 선임팀장(56)의 소감이다. ‘좋은세상 나눔이’ 상은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 사회복지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박 팀장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어려웠던 집안 상황 때문이었다. 어릴 때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직장에 다니며 야간에 고등학교를 다녔던 그는 34세의 늦은 나이로 결혼은 생각하지도 않고 보람차고 뜻깊은 일을 하고자 상주보육원에 입사했다. 24년간 아동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팀장의 헌신은 남다르다. 첫 근무지였던 보육원에서는 급여나 시설 운영 등 모든 게 열악해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그는 매달 자신의 급여 일부를 아이들에게 필요한 운동화, 양말, 책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고 방학 때엔 아이들을 데리고 경주와 부산 등지를 여행하는 경비에 자비를 보태기도 했다. 젊을 때부터 남다른 복지를 실천하던 박 팀장은 1996년 대구애활원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그때 마음으로 낳은 아들을 두게 됐다. 그 시설에서 힘들게 자라던 아이를 자식으로 생각하고 양육했다. 2007년 조대연씨(43)와 결혼한 그는 남편과 상의해 아이를 집에서 키우기로 했다. 남편 역시 아이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다. 부부는 아이를 위탁해 키우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아이는 반듯하게 자라 지금은 어느덧 중학생이 됐다. 아들이 사회복지사를 이해해주는 걸 보며 박씨는 새로운 힘을 얻는다. 박 팀장은 2010년 에덴원(원장 우희경)으로 직장을 옮겼다. 에덴원에 근무하면서 복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입소 시 정신병원에서 갓 퇴원해 도저히 정상적 삶을 살아갈 수 없었던 아동, 장애로 인해 수년간 감금 당해 상처받은 아동, 부모의 빚으로 집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아동, 부모의 학대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아동 등 박 팀장은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었다. 그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지식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으로써 대기업 등에 취업시키고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키워냈다. 박 팀장 부부는 오래 전부터 각자 월급에서 10%를 떼 이웃사랑에 보태고 있다. 이번에 받은 상금 300만원도 에덴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박 팀장은 “말보다는 실천이, 실천보다는 사랑이, ‘사랑보다는 봉사와 나눔’이 저의 복지철학입니다. 현장에서 늘 샘물처럼 솟아나는 행복함에 너무나 기뻐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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